와치독 시리즈

와치독 시리즈는 유비소프트에서 개발하고 배급하는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해킹, 정보, 감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플레이어는 뛰어난 해킹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되어 도시의 모든 시스템을 조작하고, 부패한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개요

와치독 시리즈는 가상의 시카고(와치독), 샌프란시스코(와치독 2), 런던(와치독: 리전)을 배경으로 하며, 중앙 운영 시스템(ctOS)을 통해 연결된 도시의 인프라와 사람들의 정보를 해킹하는 것이 핵심 게임플레이 요소이다.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교통 신호, 보안 카메라, 통신 네트워크 등을 제어하고, 이를 통해 적을 따돌리거나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주요 게임

• 와치독 (2014): 에이든 피어스를 주인공으로, 가족을 잃은 복수를 위해 ctOS를 해킹하고 도시를 조종하는 이야기이다.
• 와치독 2 (2016): 마커스 할로웨이를 주인공으로, 해커 집단 데드섹(DedSec)에 합류하여 ctOS 2.0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 와치독: 리전 (2020): 런던을 배경으로, 데드섹이 누명을 쓰고 몰락한 후, 플레이어는 다양한 시민들을 영입하여 저항군을 조직하고 도시를 되찾는 이야기이다. 특히 '어떤 NPC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영입'하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특징

• 해킹: 도시의 모든 시스템을 해킹하여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상황을 조작할 수 있다.
• 오픈 월드: 넓은 도시를 자유롭게 탐험하며 다양한 임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스토리: 해킹, 감시, 부패 등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스토리를 제공한다.
• 다양한 플레이 방식: 잠입, 액션, 해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평가

와치독 시리즈는 출시 초기에는 과장된 광고와 게임 내용의 불일치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작품들은 개선된 게임플레이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와치독 2는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와치독: 리전은 독특한 영입 시스템으로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최적화 문제와 스토리텔링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