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넬키 가르시아
오넬키 가르시아 (Onelki García Arruebarrena, 1989년 8월 2일 ~ )는 쿠바 출신의 야구 선수로, 주로 좌완 투수로 활동했다.
생애 및 경력
가르시아는 쿠바 시에고 데 아빌라에서 태어났으며, 쿠바 국내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으로 망명하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B) 진출을 시도했다.
2013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MLB에 데뷔했으며, 이후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거쳐 일본 프로 야구 (NPB)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동했다. 주니치 드래건스에서는 뛰어난 구위와 제구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불펜 투수로 활약했다. 2020년에는 대만 프로 야구 (CPBL) 중신 브라더스에 입단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플레이 스타일
가르시아는 최고 시속 150km/h에 육박하는 빠른 공을 던지는 좌완 투수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공격적인 투구 스타일과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