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화)

영주는 2018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드라마 영화이다. 차성덕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며, 김향기가 주연을 맡았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소녀 영주가 동생과 함께 살아가면서 힘겹게 현실을 헤쳐나가던 중, 부모를 죽게 만든 가해자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줄거리

영주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 영인과 함께 남겨진다. 힘든 현실 속에서 영주는 동생을 챙기며 가장 역할을 해야 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영주는 부모님의 사고 가해자인 상문과 향숙 부부를 찾아간다. 처음에는 복수심을 품지만, 그들을 만나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