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부
여부는 어떠한 사실이나 내용이 그러한지 아닌지에 대한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는 명사이다. 즉, 긍정과 부정, 있음과 없음, 옳고 그름 등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개념이다.
의미
여부는 크게 다음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 존재 유무: 어떤 대상이나 현상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를 나타낸다. 예) "합격 여부", "사실 여부", "사용 가능 여부"
- 가능성 유무: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나타낸다. 예) "성공 여부", "실현 가능 여부", "실패 여부"
- 진실성 유무: 어떤 내용이나 정보가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나타낸다. 예) "진위 여부", "정확성 여부", "사실 여부"
- 찬반 유무: 어떤 의견이나 제안에 대해 찬성하는지 반대하는지를 나타낸다. 예) "찬성 여부", "동의 여부", "가결 여부"
용례
여부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주로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 명사 + 여부: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앞에 오는 명사가 존재하는지, 가능한지, 진실인지 등을 묻는 형태이다. 예) "결과 여부", "확인 여부", "성공 여부"
- ~는지 여부: 어미 '~는지' 뒤에 붙어, 앞의 내용이 그러한지 아닌지를 묻는 간접 의문문의 형태를 나타낸다. 예) "성공했는지 여부", "가능한지 여부", "사실인지 여부"
- 여하: '여하'는 '여부'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어떠함'이라는 뜻도 포함하여 상황이나 형편을 나타내는 데 더 자주 사용된다.
관련 용어
- 가부 (可否):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의 여부를 나타내는 말로, 여부와 유사하게 사용될 수 있다.
- 존재 (存在): 어떤 대상이나 현상이 실제로 있는 것. 여부는 존재 유무를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 진위 (眞僞): 참과 거짓을 가리는 것. 여부는 진위 여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