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니 다닐리두
엘레니 다닐리두 (Ελένη Δανιηλίδου, Eleni Daniilidou, 1982년 9월 19일 ~ )는 그리스의 은퇴한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다닐리두는 WTA 투어에서 5개의 단식 타이틀과 1개의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녀의 최고 랭킹은 2003년 5월에 기록한 세계 14위이다.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는 2003년 호주 오픈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다닐리두는 강력한 서브와 포핸드 스트로크를 주 무기로 삼았으며, 클레이 코트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그녀는 2002년과 2004년 하계 올림픽에 그리스 국가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2017년에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