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양곤([[미얀마어]]: ရန်ကုန်, 발음: [jàɴɡʊ̀ɴ])은 미얀마의 최대 도시이자, 과거 수도이다. 2014년 기준으로 인구는 520만 명이며, 대양곤 지역의 인구는 7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라와디 강 삼각주 지역에 위치하며, 중요한 항구 도시이자 미얀마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이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는 랑군 (Rangoon)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수많은 사찰과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남아 있으며, 특히 웅장한 쉐다곤 파고다가 유명하다. 2005년, 미얀마 정부는 수도를 네피도로 이전했지만, 양곤은 여전히 미얀마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로 남아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양곤은 빠른 경제 성장과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프라 개발과 사회 변화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빈부격차와 환경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