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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킬로사우루스

안킬로사우루스 (Ankylosaurus)는 백악기 후기 (약 7660만 년 전 ~ 6600만 년 전)에 현재의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서식했던 초식 공룡의 한 속이다. 속명은 "굳은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뼈로 된 갑옷으로 덮인 몸에서 유래되었다. 안킬로사우루스는 장갑룡류 중 가장 크고, 가장 잘 알려진 속 중 하나이다.

특징

  • 크기: 몸길이는 약 6~9 미터, 몸무게는 약 4~7 톤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갑옷: 전신이 골편이라 불리는 뼈판과 스파이크로 덮여 있었으며, 이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었다. 머리 부분에도 두꺼운 골판이 붙어 있었다.

  • 꼬리 곤봉: 가장 큰 특징은 끝부분에 뼈로 된 곤봉이 달린 강력한 꼬리이다. 이 꼬리 곤봉은 포식자의 다리를 부러뜨리거나, 심각한 타격을 가하는 데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이빨: 작고 잎 모양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부드러운 식물을 뜯어먹는 데 적합했다.

  • 골격: 튼튼한 골격을 가지고 있었으며, 짧고 굵은 다리는 몸을 지탱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생태

안킬로사우루스는 초식 공룡으로, 키가 작은 식물이나 덤불 등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꼬리 곤봉과 갑옷은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대형 육식 공룡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느린 움직임과 튼튼한 갑옷 때문에, 안킬로사우루스는 방어적인 생존 전략을 택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견 및 연구

안킬로사우루스의 화석은 주로 북아메리카의 후기 백악기 지층에서 발견된다. 최초의 화석은 1906년에 발견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안킬로사우루스의 생태와 진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

분류

안킬로사우루스는 조반목, 장갑아목, 안킬로사우루스과에 속한다. 안킬로사우루스과에는 안킬로사우루스와 유사한 특징을 가진 다양한 장갑룡들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