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준주
아이다호 준주(Idaho Territory)는 1863년 3월 4일부터 1890년 7월 3일까지 존재했던 미국의 자치령이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원래는 워싱턴 준주와 다코타 준주의 일부를 포함하는 광대한 지역을 포괄했다. 초기에는 현재의 아이다호 주 외에도 몬태나 주와 와이오밍 주의 대부분을 포함했다.
준주의 수도는 спочатку 루이스턴(Lewiston)이었으나, 1865년에 보이시(Boise)로 이전되었다. 아이다호 준주의 경제는 주로 광업, 특히 금과 은 채굴에 기반을 두었으며, 농업과 목축업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이다호 준주 시기에는 다양한 부족의 아메리카 원주민들과의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미군과의 여러 차례 전투가 벌어졌다. 이러한 갈등은 원주민들의 토지 소유권 문제와 백인 정착민들의 확장 욕구에서 비롯되었다.
준주는 1889년에 주 헌법을 제정하고, 1890년 7월 3일에 미국의 43번째 주로 승격되었다. 주 승격 이후 아이다호는 광업과 농업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오늘날에는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