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노리치카
아오키 노리치카 (青木宣親, Aoki Norichika, 1982년 1월 5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다. 외야수이며, 현재 일본 프로 야구(NPB)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소속이다.
개요
아오키 노리치카는 일본 프로 야구와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모두 활약한 선수로, 뛰어난 타격 능력과 주루 센스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선수 경력
- 일본 프로 야구 (NPB): 와세다 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 드래프트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지명되어 입단했다. 데뷔 초부터 뛰어난 타격 재능을 보여주며 팀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 잡았다. 2005년에는 일본 프로 야구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타격왕, 최다 안타 등의 타이틀을 차지하며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MLB): 2012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하며 메이저 리그에 진출했다.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뉴욕 메츠, 시애틀 매리너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활약했다. MLB에서도 꾸준한 타격 능력과 뛰어난 주루 센스를 선보였지만, NPB 시절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 일본 프로 야구 복귀: 201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로 복귀하여 다시 NPB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복귀 후에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며 팀의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
아오키 노리치카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주루 센스가 돋보이는 선수이다. 컨택트 능력이 뛰어나며, 출루율이 높다. 또한, 빠른 발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수비에서는 평균 이상의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주요 기록 및 수상
- 신인왕 (2005년)
- 타격왕 (2005년, 2010년)
- 최다 안타 (2005년, 2006년, 2007년, 2010년, 2011년)
- 골든 글러브 (2007년, 2008년, 2009년, 2011년)
- 베스트 나인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WBC) 국가대표 (2006년, 2009년, 2013년, 2017년)
기타
아오키 노리치카는 성실한 훈련 태도와 뛰어난 자기 관리 능력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팬 서비스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