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2004년 영화)
아르센 뤼팽 (Arsène Lupin) (2004년 영화)는 장폴 살로메 감독이 연출하고 로망 뒤리스가 주인공 아르센 뤼팽 역을 맡은 프랑스 영화이다. 모리스 르블랑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세기 초 프랑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르센 뤼팽의 젊은 시절과 활약상을 다룬다.
줄거리:
영화는 아르센 뤼팽이 어린 시절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하고, 이후 뛰어난 도둑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는 뛰어난 변장술과 지략을 이용하여 귀족들의 재산을 훔치고 경찰을 농락하며 명성을 얻게 된다. 또한 그는 프랑스의 왕위를 되찾으려는 음모에 휘말리게 되고, 숙적인 칼리아스트로 백작과 대결하며 프랑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출연:
- 로망 뒤리스: 아르센 뤼팽 역
-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조제핀, 칼리아스트로 백작부인 역
- 에바 그린: 클라리스 드 드뢰-수비즈 역
- 파스칼 그레고리: 보마냥 경감 역
특징:
-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 중 초기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 화려한 의상과 세트, 20세기 초 프랑스의 분위기를 잘 살린 영상미가 돋보인다.
- 로망 뒤리스의 매력적인 연기가 아르센 뤼팽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액션, 로맨스, 미스터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오락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