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랜더 리턴즈
쥬랜더 리턴즈 (Zoolander 2)는 2016년에 개봉한 미국의 코미디 영화이다. 2001년 영화 《쥬랜더》의 속편이며, 벤 스틸러가 감독, 각본, 주연을 맡았다. 오리지널 캐스트인 오웬 윌슨과 윌 페럴도 복귀했으며, 페넬로페 크루즈, 크리스틴 위그 등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했다.
영화는 전편 이후 은둔 생활을 하던 데릭 쥬랜더(벤 스틸러)와 헨젤 맥도날드(오웬 윌슨)가 인터폴 요원 발렌티나 발렌티나(페넬로페 크루즈)의 요청으로 다시 모델계에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팝 스타들이 쥬랜더의 시그니처 표정인 '블루 스틸'을 한 얼굴로 살해당하는 사건의 배후를 쫓게 된다.
쥬랜더 리턴즈는 전작의 유머 코드를 계승하면서 패션계에 대한 풍자와 과장된 캐릭터, 황당한 상황 설정 등을 통해 코미디를 선보인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게 전작만큼의 호평을 받지는 못했으며, 지나치게 과장된 설정과 예측 가능한 전개, 신선함 부족 등이 비판의 이유로 거론되었다.
출연진:
- 벤 스틸러: 데릭 쥬랜더 역
- 오웬 윌슨: 헨젤 맥도날드 역
- 페넬로페 크루즈: 발렌티나 발렌티나 역
- 크리스틴 위그: 알렉산야 역
- 윌 페럴: 머가투 역
- 베네딕트 컴버배치: 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