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커 펀치 (영화)

써커 펀치는 2011년에 개봉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액션, 판타지 영화이다. 1960년대의 정신 병원을 배경으로, 주인공 베이비돌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만들어낸 환상 속 세계를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줄거리

새 아버지가 저지른 음모로 인해 정신 병원에 갇히게 된 베이비돌(에밀리 브라우닝 분)은 로켓(제이미 정 분), 스위트피(애비 코니쉬 분), 앰버(제나 말론 분), 블론디(바네사 허진스 분)와 함께 탈출을 계획한다. 그녀는 현실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낸 환상 속 세계를 통해 탈출에 필요한 물건들을 얻으려 하고, 그 과정에서 사무라이, 나치 좀비, 용 등 다양한 적들과 싸우게 된다. 환상 속 세계에서의 전투는 현실에서의 탈출 계획과 연결되어 있으며, 베이비돌과 그녀의 동료들은 자신들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

출연

• 에밀리 브라우닝 - 베이비돌 역
• 애비 코니쉬 - 스위트피 역
• 제나 말론 - 앰버 역
• 바네사 허진스 - 블론디 역
• 제이미 정 - 로켓 역
• 오스카 아이삭 - 블루 역
• 칼라 구기노 - 베라 고르스키 박사 역
• 존 햄 - 하이 롤러 역
• 스콧 글렌 - 현자 역

평가

영화는 독특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쉬한 액션 시퀀스로 주목을 받았으나, 복잡한 스토리와 여성 캐릭터의 대상화 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상업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컬트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타

• 감독: 잭 스나이더
• 각본: 잭 스나이더, 스티브 시부야
• 제작: 잭 스나이더, 데보라 스나이더
• 음악: 타일러 베이츠, 마리우스 드 브리스
•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