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 쿨리니치
스테판 쿨리니치 (Stefan Kulinić, 키릴 문자: Стефан Кулинић)는 보스니아 반국(Banate of Bosnia)의 통치자였던 쿨린 반(Ban Kulin)의 아들이다. 쿨린 반의 통치 시기인 12세기 말부터 13세기 초에 활동했으며, 아버지의 후계자가 되지 못하고 역사 속에서 비교적 짧게 언급된다.
스테판 쿨리니치는 아버지 쿨린 반이 보스니아를 통치하던 시기에 공적인 역할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은 부족하다. 쿨린 반은 보스니아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룩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스테판 쿨리니치는 이러한 아버지의 통치 하에서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쿨린 반 사후, 스테판 쿨리니치는 보스니아의 반(Ban) 자리를 계승하지 못하고, 쿨린 반의 또 다른 친척인 스테판 쿨리니치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스테판 쿨리니치의 정치적 입지나 지지 기반이 부족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스테판 쿨리니치에 대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며, 그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