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
말문은 사람이 말을 할 수 있는 능력 또는 그 능력이 열리는 상태를 의미하는 한국어 단어이다. 말을 할 수 있는 신체적 능력과 정신적 능력 모두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개념으로 사용된다.
어원 및 어형: "말" + "문"의 합성어로, "말"은 언어 능력, 의사소통을 의미하며 "문"은 출입구, 통로를 의미한다. 따라서 말문은 말이라는 통로, 즉 의사소통의 통로가 열리는 것을 의미한다. "말문이 트이다", "말문이 막히다"와 같이 사용되는데, 이는 의사소통 능력의 개방 또는 폐쇄를 나타낸다.
용례:
- 말문이 트이다: 침묵을 깨고 말을 시작하거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게 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되거나, 마음 속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되는 경우에 사용된다.
- 말문이 막히다: 말을 할 수 없거나, 말을 하기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놀라움, 당황,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으로 인해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을 때 사용된다.
- 말문을 열다: 침묵을 깨고 말을 시작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주로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내용을 꺼낼 때 사용된다.
유의어 및 관련어: 대화, 의사소통, 언어능력, 발언, 표현, 침묵, 묵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