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디셀러

스테디셀러 (Steady Seller)

스테디셀러는 출간된 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판매되는 책을 의미한다. 일시적인 유행을 타는 베스트셀러와는 달리, 스테디셀러는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장기간에 걸쳐 판매량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진다.

특징

• 장기간 판매: 스테디셀러는 출간 후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꾸준히 판매된다.
• 꾸준한 수요: 특정 계층이나 시기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한 독자층에게 꾸준히 선택받는다.
• 작품성 및 가치: 스테디셀러는 시대나 유행을 초월하는 보편적인 가치나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다.
• 다양한 분야: 문학, 역사, 과학,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테디셀러가 나타난다.
• 독자들의 입소문: 스테디셀러는 언론의 주목보다는 독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판매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영향

스테디셀러는 출판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출판사의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기도 하며, 독자들에게는 시대를 초월한 양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스테디셀러는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하며, 특정 분야의 지식이나 사고방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기도 한다.

예시

• 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총, 균, 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참고

• 베스트셀러: 출간 직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책.
• 롱테일 경제: 판매량이 낮은 상품들의 총 판매량이 높은 상품들의 판매량을 능가하는 현상. 스테디셀러는 롱테일 경제의 한 예시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