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펜 바인홀트

슈테펜 바인홀트 (Steffen Weinhold)는 독일의 핸드볼 선수이다. 1986년 7월 19일 동독의 그림마에서 태어났다. 레프트 백 포지션에서 주로 활약하며, 강력한 슈팅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다.

바인홀트는 프로 경력을 TSV Altenholz에서 시작하여 HSG Nordhorn, TV Großwallstadt를 거쳐 2012년부터 THW Kiel에서 활동했다. THW Kiel에서 독일 핸드볼 리그 (Handball-Bundesliga) 우승, 독일 컵 (DHB-Pokal) 우승, 유럽 핸드볼 챔피언스리그 (EHF Champions League) 우승 등 수많은 우승을 경험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독일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럽 핸드볼 선수권 대회 (EHF European Championship)와 세계 핸드볼 선수권 대회 (IHF World Men's Handball Championship)에도 꾸준히 참가하여 독일 핸드볼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슈테펜 바인홀트는 그의 뛰어난 실력과 꾸준함으로 독일 핸드볼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