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잔 클레망

쉬잔 클레망 (Suzanne Clément, 1969년 5월 12일 ~ )은 캐나다 퀘벡 출신의 배우이다. 그녀는 프랑스어권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주로 활동하며, 연극 무대에도 오른다. 클레망은 자비에 돌란 감독의 작품에 여러 차례 출연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생애 및 경력

쉬잔 클레망은 몬트리올에서 태어나 연극 학교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1990년대 초부터 텔레비전 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점차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클레망은 특히 자비에 돌란 감독과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그녀는 돌란 감독의 데뷔작인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에서 주인공의 엄마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로렌스 애니웨이》(2012)에서는 프레드릭 벨레어 역을 맡아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마미》(2014)에서는 카일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클레망은 다양한 프랑스어권 영화와 텔레비전 드라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녀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배우로 평가받는다.

주요 출연작

• 영화

  • 《아이 킬드 마이 마더》(2009)
  • 《로렌스 애니웨이》(2012)
  • 《마미》(2014)
  • 《다크 플로어》(2023)

• 텔레비전

  • 《Unité 9》
  • 《Toute la vérité》

수상

•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여우주연상 (《로렌스 애니웨이》,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