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어
술어는 문법에서 주어에 대해 설명하거나 서술하는 문장 성분이다. 일반적으로 동사 또는 형용사로 구성되며, 주어가 무엇을 하는지 (동작), 어떤 상태인지 (상태), 또는 어떤 성질을 가지는지 (성질)를 나타낸다.
술어는 문장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주어와 함께 문장의 기본적인 의미를 구성한다. 술어는 또한 목적어, 보어, 부사어와 같은 다른 문장 성분들을 필요로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문장 성분들과의 관계를 통해 문장의 의미를 더욱 구체화한다.
예시:
- 새가 난다. (여기서 '난다'는 술어이며, 주어 '새'의 동작을 나타낸다.)
- 하늘이 푸르다. (여기서 '푸르다'는 술어이며, 주어 '하늘'의 상태를 나타낸다.)
- 그는 학생이다. (여기서 '학생이다'는 술어이며, 주어 '그'의 정체성을 나타낸다.)
술어는 언어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시제, 상, 태와 같은 문법적인 정보를 포함할 수 있다. 또한, 술어는 자동사, 타동사, 사동/피동과 같은 다양한 종류로 분류될 수 있으며, 각 종류에 따라 문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