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 처음처럼
순하리 처음처럼은 롯데칠성음료에서 2015년에 출시한 과일 맛 소주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2~14% 정도로, 기존 소주보다 낮아 음료처럼 가볍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징
- 다양한 맛: 유자, 사과, 복숭아, 요구르트 등 다양한 과일 맛을 첨가하여 소주 특유의 쓴 맛을 줄이고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강조하였다.
- 낮은 도수: 기존 소주보다 낮은 도수로 술에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디자인: 산뜻하고 밝은 색상의 패키지 디자인을 통해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반영하였다.
역사
2015년 5월, 유자 맛을 시작으로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으며 과일 소주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이후 다양한 맛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였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과일 소주 시장의 경쟁 심화 및 소비자 취향 변화에 따라 인기가 감소하였다.
논란 및 비판
- 지나친 단맛: 일부 소비자들은 지나치게 단 맛으로 인해 소주 본연의 맛을 느끼기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 유사 제품: 유사한 콘셉트의 과일 소주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차별성이 약화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현재
현재는 초창기만큼의 폭발적인 인기는 아니지만,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맛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제품 라인업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