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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

송사리 (학명: Oryzias latipes)는 쌀미꾸라지과에 속하는 소형 담수어류이다. 몸길이는 보통 3~4cm 정도이며,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등쪽은 황갈색 또는 녹갈색을 띠고 배쪽은 은백색이다. 몸 옆면에는 희미한 세로줄이 있다.

특징

  • 생태: 송사리는 주로 논, 도랑, 늪, 하천 등 흐름이 느린 곳에 서식한다. 잡식성으로, 수생 곤충, 갑각류, 조류, 식물성 플랑크톤 등을 먹는다.
  • 번식: 산란기는 4월부터 8월까지이며, 암컷은 수초나 돌 등에 알을 낳는다. 알은 1주일 정도 지나면 부화한다.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 용도: 관상용으로 많이 사육되며, 실험용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송사리는 모기를 잡아먹는 천적으로도 알려져 있다.

보전 상태

송사리는 과거 흔하게 볼 수 있는 어종이었으나, 서식지 파괴, 농약 사용, 외래종 유입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에서는 송사리를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기타

  • 송사리는 잉어목에 속하지 않고, 쌀미꾸라지목에 속한다. 과거에는 잉어목으로 분류되었으나, 분자생물학적 연구 결과 쌀미꾸라지목으로 재분류되었다.
  • 송사리는 수질 오염에 약하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