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속수무책 (束手無策)은 어찌할 도리가 없어 꼼짝 못하는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손을 묶은 듯 아무런 대책이 없다는 뜻으로, 어려움이나 위기에 처했을 때 해결할 방법이나 능력이 없어 어쩔 줄 몰라 하는 상황을 묘사한다.
어원:
- 束(속): 묶을 속
- 手(수): 손 수
- 無(무): 없을 무
- 策(책): 꾀 책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손을 묶어 놓은 듯 꾀가 없다"라는 의미이다.
용례:
-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 "그는 갑작스러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정부도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유의어:
- 무기력 (無氣力)
- 무능 (無能)
- 맥수 (脈手)
- 수수방관 (袖手傍觀)
반의어:
- 만반의 대비 (萬般의 對備)
- 능동적 대처 (能動的 對處)
- 적극적 해결 (積極的 解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