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

상추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로, 잎을 식용하는 채소이다. 학명은 Lactuca sativa이며,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추정된다.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잎의 모양, 색깔, 크기 등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쌈 채소로 많이 이용되며,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특징

• 잎: 상추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품종에 따라 둥글고 넓은 잎, 길쭉한 잎 등 다양한 형태를 지닌다. 색깔은 녹색이 일반적이나, 적색, 붉은색을 띠는 품종도 있다. 잎의 표면은 매끄럽거나 약간 거친 편이다.
• 줄기: 짧고 굵은 줄기를 가지며, 잎이 뿌리에서 직접 자라나는 로제트형으로 자란다. 꽃이 피기 시작하면 줄기가 길어진다.
• 뿌리: 곧고 섬유질이 많은 뿌리를 가지며, 토양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 꽃: 노란색의 작은 꽃들이 여러 개 모여 피며, 꽃이 피면 씨앗을 맺는다.
• 씨앗: 작고 검은색 또는 갈색의 씨앗을 맺는다. 이 씨앗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재배

상추는 서늘한 기후를 선호하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이 적합하다. 파종 후 약 40~60일 정도면 수확이 가능하다. 병충해 관리가 중요하며, 적절한 관수와 시비가 필요하다.

종류

상추는 잎의 모양과 색깔에 따라 여러 가지 품종으로 나뉜다. 대표적인 품종으로는 로메인 상추, 청치마 상추, 적치마 상추 등이 있다. 각 품종마다 맛과 향, 식감이 다르다.

영양

상추는 비타민 A,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건강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활용

상추는 주로 쌈 채소로 이용되지만, 샐러드, 샌드위치,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다. 주스나 스무디에 넣어 먹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