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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社會福祉共同募金會, Community Chest of Korea)는 대한민국의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설립된 법정 모금 및 배분 기관이다. "사랑의 열매"라는 상징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재원을 조성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개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국 단위의 모금 및 배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개인 기부, 기업 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투명하고 공정한 배분 과정을 거쳐 사회복지시설, 단체, 저소득층, 재해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된다.

설립 및 법적 근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970년 '사회복지사업기금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이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통해 법적 지위를 강화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감독을 받는다.

주요 사업

  • 모금 사업: 개인, 기업, 단체 등으로부터 기부금을 모금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정기 기부, 일시 기부,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를 장려한다.
  • 배분 사업: 모금된 기부금을 사회복지시설, 단체, 저소득층, 재해 피해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배분한다. 배분 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고려하여 진행된다.
  • 기획 사업: 사회복지 현안 해결 및 새로운 복지 모델 개발을 위한 기획 사업을 수행한다. 연구, 조사, 교육,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다.
  • 홍보 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동과 사회복지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 사업을 수행한다. "사랑의 열매"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 교육 사업: 사회복지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양성, 교육 자료 제작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조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중앙회는 모금 및 배분 정책 수립, 사업 기획 및 평가, 홍보 등을 담당하며, 지회는 지역별 모금 및 배분 사업을 수행한다.

논란 및 비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 문제, 배분 과정의 공정성 문제 등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모금 방식의 개선, 사회복지 현장의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

관련 기관

  • 보건복지부
  • 전국 사회복지관협회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 각 지역 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