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만다 (슈팅 게임)
사라만다 (Salamander), 일본에서는 라이프 포스 (ライフフォース, Life Force)로 알려진 슈팅 게임은 코나미에서 1986년에 제작한 횡스크롤 슈팅 게임이다. 아케이드 게임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이후 패밀리 컴퓨터 (NES), MSX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었다.
개요
사라만다는 코나미의 대표적인 슈팅 게임인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외전 격으로, 그라디우스와 유사한 게임 시스템을 공유하면서도 유기적인 배경 디자인과 독특한 보스 캐릭터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우주 전투기인 빅 바이퍼 또는 로드 브리티시를 조종하여 박테리안 군단에 맞서 싸우게 된다.
게임 플레이
사라만다는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적을 격파하고 파워업 아이템을 획득하여 자신의 전투기를 강화할 수 있다. 그라디우스와 마찬가지로 파워업 바를 통해 원하는 무기를 선택하여 장착할 수 있지만, 사라만다에서는 일부 파워업 아이템이 즉시 적용되는 방식도 존재한다. 게임은 총 6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독특한 디자인의 보스 캐릭터가 등장한다.
특징
- 유기적인 배경 디자인: 기계와 생명체가 융합된 듯한 독특한 배경 디자인은 사라만다의 특징 중 하나이다.
- 협력 플레이: 2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여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다양한 플랫폼 이식: 아케이드 외에도 패밀리 컴퓨터, MSX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파생 작품 및 영향
사라만다의 성공 이후, 코나미는 1988년에 사라만다 2를 아케이드로 출시했다. 또한, 사라만다의 게임 시스템과 디자인은 이후 슈팅 게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