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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리 긴즈부르크

비탈리 라자로비치 긴즈부르크(러시아어: Вита́лий Ла́заревич Ги́нзбург, 영어: Vitaly Lazarevich Ginzburg, 1916년 10월 4일 ~ 2009년 11월 8일)는 소비에트 연방과 러시아의 이론물리학자이자 천체물리학자이다.

긴즈부르크는 초전도 현상에 대한 란다우-긴즈부르크 이론을 레프 란다우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 이론은 물질의 초전도 성질을 설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전파의 전파, 페로전기체, 부분적으로 이온화된 플라스마, 천체물리학적 기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중요한 업적을 남겼다.

그는 1958년 소련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1995년에는 볼프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2003년에는 알렉세이 아브리코소프, 앤서니 레겟과 함께 초전도체 및 초유동체에 대한 선구적인 공헌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소련과 러시아 과학계에서 중요한 인물이었으며, 과학적 업적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무신론자로서 종교적 독단주의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으며,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