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즈 앤 후드

보이즈 앤 후드(Boyz n the Hood)는 1991년 존 싱글톤이 감독하고 각본을 쓴 미국의 성장 영화이다. 로렌스 피시번, 아이스 큐브, 쿠바 구딩 주니어, 니아 롱, 안젤라 바셋, 모리스 체스넛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로스앤젤레스 사우스 센트럴 지역에서 성장하는 세 젊은이의 삶을 따라간다. 폭력, 인종 차별, 빈곤 등 이들이 마주하는 현실을 묘사하며, 흑인 공동체의 문제점을 조명한다.

영화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싱글톤은 아카데미 감독상 및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보이즈 앤 후드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영화로 여겨지며, 이후 흑인 영화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갱스터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화의 제목은 이지-이(Eazy-E)의 동명의 노래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