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모 행진곡
바야모 행진곡 (스페인어: La Bayamesa)은 쿠바의 국가(國歌)이다. 페드로 (Perucho) 피게레도가 작사, 작곡했다. 1868년 쿠바 독립 전쟁 당시 바야모 시에서 처음 불려졌으며, 1898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후 국가로 지정되었다.
가사는 스페인 식민 통치에 저항하는 쿠바인들의 투쟁 정신을 담고 있으며, "조국을 위해 죽는 것이 영광스럽다"는 구절은 쿠바 혁명 정신의 근간을 이루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국가로 사용되는 부분은 곡의 일부분이며, 원래 곡은 더 길다.
바야모 행진곡은 쿠바인들의 애국심과 민족 정신을 고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쿠바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