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코 판티치

밀린코 판티치 (Milinko Pantić)는 세르비아 출신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감독이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했으며, 뛰어난 기술과 창의적인 플레이로 이름을 알렸다.

선수 경력

판티치는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그리스 리그의 여러 클럽에서 활약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1995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1995-96 시즌 라리가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는 더블을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코파 델 레이에서는 결승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의 르아브르 AC, 파나티나이코스 FC 등에서 활약했으며, 2002년 은퇴했다.

국가대표 경력

판티치는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1998년 FIFA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지도자 경력

은퇴 후에는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주로 동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클럽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 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주요 업적

• 라리가 우승: 1995-9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코파 델 레이 우승: 1995-96 (아틀레티코 마드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