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시 라오니치

밀로시 라오니치(Milos Raonic, 1990년 12월 27일 ~ )는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출신의 캐나다 프로 테니스 선수이다. 라오니치는 강력한 서브를 주무기로 하며, ATP 투어에서 8개의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및 경력

라오니치는 몬테네그로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하여 온타리오주 브램턴에서 성장했다. 2008년 프로 데뷔 후, 빠른 속도로 랭킹을 끌어올려 2016년에는 ATP 랭킹 3위까지 기록했다.

라오니치는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2016년 윔블던 준우승을 포함하여 여러 차례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강력한 서브는 그를 남자 테니스계의 주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었다.

주요 업적

• ATP 투어 단식 우승 8회
• 2016 윔블던 준우승
• ATP 랭킹 최고 3위

플레이 스타일

라오니치는 강력한 서브를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한다. 그의 서브는 최고 시속 230km/h를 넘나들며, 상대방에게 압도적인 압박감을 준다. 또한, 포핸드 스트로크 역시 강력하며, 네트 플레이에도 능숙하다. 하지만 백핸드는 상대적으로 약점으로 평가받는다.

기타

라오니치는 테니스 외에도 농구와 축구를 즐기며, 독서를 좋아한다. 그는 코트 안팎에서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