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르 타라비치

미타르 타라비치 (세르비아 키릴 문자: Митар Тарабић, 1829년 ~ 1899년)는 세르비아의 농부이자 예언가로 알려져 있다. 타라비치는 세르비아 서부 즐라티보르 지역의 크렘나 마을 출신이며, 그의 예언은 주로 구전을 통해 전해졌고, 사후에 그의 조카 자하리예 자하리치가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라비치의 예언은 세르비아와 세계의 미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두 차례의 세계 대전, 세르비아의 정치적 격변, 기술 발전 등에 대한 예측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의 예언 중 일부는 실현된 것으로 여겨지면서 유명세를 얻었지만, 모든 예언이 정확하게 해석되거나 실현된 것은 아니다. 또한, 그의 예언의 진위 여부와 기록의 정확성에 대한 논란도 존재한다.

타라비치의 예언은 종종 민족주의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며, 세르비아 민족의 미래와 관련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그의 예언은 세르비아 문화와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같이 보기

• 크렘나 예언
• 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