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염치
몰염치 (沒廉恥)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뻔뻔한 태도를 의미하는 단어이다. 염치(廉恥)는 체면을 차릴 줄 아는 마음이나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뜻하며, '몰(沒)'은 '없다'라는 의미를 더하여 염치가 없는 상태, 즉 수치심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를 나타낸다.
어원
'몰염치'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다. '없을 몰(沒)', '청렴할 염(廉)', '부끄러워할 치(恥)'로 구성되어 있다.
의미와 용례
몰염치한 사람은 자신의 잘못이나 결함에 대해 반성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기색 없이 뻔뻔하게 행동한다. 이러한 행동은 사회적 비난을 받기 쉽고, 대인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그는 자신의 비리를 들키고도 전혀 몰염치한 태도를 보였다."
- "그 정치인의 몰염치한 행태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유의어
- 후안무치(厚顔無恥): 낯이 두꺼워 부끄러움을 모르는 태도
- 파렴치(破廉恥): 염치를 깨뜨리는 행위 또는 그러한 사람
반의어
- 염치(廉恥): 체면을 차릴 줄 아는 마음,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 수치심(羞恥心): 부끄러움을 느끼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