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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오 지진

메이오 지진 (明応地震, Meiō earthquake)은 1498년 9월 20일 (메이오 7년 8월 29일) 일본에서 발생한 대지진이다. 진앙은 도카이 해역으로 추정되며,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의 일종으로 여겨진다.

개요

메이오 지진은 도카이, 도산, 난카이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으며, 쓰나미를 동반하여 연안 지역을 휩쓸었다. 지진 규모는 M8.6~9.0으로 추정되며, 이세만 연안의 지형을 크게 바꾸어 기존의 항구를 매몰시키고 새로운 해안선을 형성했다.

피해

  • 인명 피해: 정확한 사망자 수는 기록 부족으로 알 수 없으나, 수천 명에서 수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특히 컸다.
  • 물질적 피해: 가옥 파괴, 성곽 붕괴, 사찰 소실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세만 연안의 항구 기능이 마비되어 경제적인 타격도 컸다.
  • 지형 변화: 이세만 일대의 해안선이 크게 변하고, 기존의 항구가 매몰되었다. 이로 인해 새로운 항구를 건설해야 했다.

특징 및 영향

  • 메이오 지진은 역사적으로 기록된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중 하나로, 이후 발생한 호에이 지진 (1707년)과 함께 일본 역사상 큰 피해를 남긴 지진으로 기록되고 있다.
  • 이 지진으로 인해 일본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혼란이 야기되었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다.
  • 지진과 쓰나미의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일본의 방재 대책 수립에 영향을 미쳤다.

관련 항목

  •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 호에이 지진
  • 쓰나미
  • 일본의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