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 파틴킨
맨디 파틴킨(Mandy Patinkin, 본명: Mandel Bruce Patinkin, 1952년 11월 30일 ~ )은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이다. 무대, 영화, 텔레비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생애 및 경력
시카고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줄리아드 스쿨에서 연기를 공부했다. 1980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에비타(Evita)"에서 체 게바라 역을 맡아 토니상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Sunday in the Park with George)"와 같은 뮤지컬에서도 성공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영화계에서는 "프린세스 브라이드(The Princess Bride, 1987)"에서 이니고 몬토야 역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라그타임(Ragtime)", "에일리언 네이션(Alien Nation)", "딕 트레이시(Dick Tracy)"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는 "시카고 호프(Chicago Hope)"에서 제프리 가이거 박사 역을 맡아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크리미널 마인드(Criminal Minds)"와 "홈랜드(Homeland)"에서도 주요 배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홈랜드"에서는 솔 베렌슨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음악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으며, 여러 장의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주로 뮤지컬 넘버와 전통적인 유대 민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다.
주요 작품
- 뮤지컬: "에비타",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조지"
- 영화: "프린세스 브라이드", "라그타임", "에일리언 네이션", "딕 트레이시"
- 텔레비전: "시카고 호프", "크리미널 마인드", "홈랜드"
수상 경력
- 토니상 뮤지컬 부문 남우조연상 ("에비타", 1980)
-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시카고 호프", 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