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블룸
제이슨 블룸 (Jason Blum, 1969년 2월 20일 출생)은 미국의 영화 및 텔레비전 프로듀서이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Blumhouse Productions)의 설립자 겸 CEO로, 특히 저예산 공포 영화 제작으로 유명하다.
블룸은 바사 칼리지(Vassar College)를 졸업했으며, 초기에는 영화 제작사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2000년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을 설립한 이후, 《파라노말 액티비티》(Paranormal Activity, 2007), 《인시디어스》(Insidious, 2010), 《더 퍼지》(The Purge, 2013), 《위플래쉬》(Whiplash, 2014), 《겟 아웃》(Get Out, 2017), 《할로윈》(Halloween, 2018) 등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비평적으로도 호평을 받은 다수의 영화를 제작했다.
블룸하우스 프로덕션은 적은 예산으로 영화를 제작하고, 신인 감독과 배우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독특한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이러한 모델은 영화 산업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저예산 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하는 데 기여했다.
블룸은 영화 제작 외에도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영화 및 텔레비전 산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할리우드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