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비치 케네디
루도비치 헨리커스 마리아 프란시스쿠스 케네디 (Ludovic Henry Coverley Kennedy, 1919년 11월 3일 – 2009년 10월 18일)는 영국의 저널리스트, 방송인, 작가이자 정치 운동가였다. 그는 1957년에 자신의 아버지가 제1차 세계 대전 중 침몰한 HMS 라벤저에 복무 중 사망한 사건을 다룬 책 Pursuit를 출판하면서 처음 주목을 받았다.
케네디는 여러 건의 유명한 사건에서 개인의 자유를 옹호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티모시 에번스와 데릭 벤틀리를 포함한 여러 사람들의 유죄 판결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들의 무죄를 주장했다. 그는 특히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근처의 마을 린리스고에서 세 명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티모시 에번스 사건에 깊이 관여했다. 케네디는 에번스가 부당하게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그의 하숙집 주인 존 크리스티라고 주장했다.
케네디는 또한 자신의 저서와 방송을 통해 사형제 폐지를 옹호했다. 그의 활동은 영국에서 사형제 폐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언론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케네디는 평생 동안 개인의 자유와 정의를 옹호하며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저서와 방송은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는 영국 사회의 중요한 목소리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