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어게인스트
라이즈 어게인스트 (Rise Against)는 2000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결성된 펑크 록 밴드이다. 팀 매킬로이(보컬, 기타), 조 프린시피(기타, 보컬), 조 르시어(베이스, 보컬), 브랜든 반스(드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밴드는 펑크 록, 멜로딕 하드코어, 얼터너티브 록 등의 요소를 결합한 음악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라이즈 어게인스트는 사회적,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가사로 유명하며, 동물 권리, 환경 문제, 사회 정의, 반전 운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PETA(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와 같은 단체와 협력하여 동물 권리 옹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01년 데뷔 앨범 《The Unraveling》을 발매한 이후, 《Siren Song of the Counter Culture》(2004), 《The Sufferer & the Witness》(2006), 《Appeal to Reason》(2008), 《Endgame》(2011), 《The Black Market》(2014), 《Wolves》(2017), 《Nowhere Generation》(2021) 등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빌보드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Swing Life Away", "Savior", "Help Is on the Way", "Prayer of the Refugee" 등이 있다.
라이즈 어게인스트는 활발한 투어 활동을 통해 라이브 공연에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펑크 록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밴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