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역

도착역은 철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노선에서 승객이나 화물이 여정을 마치고 최종적으로 하차하거나 하역하는 역을 의미한다. 출발역의 반대 개념이며, 노선의 종점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중간 역도 종착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개요

도착역은 단순히 승객이 내리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따라서 많은 도착역은 편의시설, 상업 시설, 환승 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도착역의 규모와 시설은 해당 노선의 중요도, 이용객 수, 지역 특성 등에 따라 다양하게 결정된다.

역할 및 기능

• 여객 하차: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승객이 안전하게 하차할 수 있도록 플랫폼과 관련 시설을 제공한다.
• 환승: 다른 노선이나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환승 통로 및 관련 시설을 제공한다.
• 정보 제공: 운행 정보, 주변 지역 정보 등을 안내하여 이용객의 편의를 돕는다.
• 편의 시설: 매표소, 화장실, 물품 보관함, 식당, 상점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 지역 연결: 버스, 택시 승강장 등을 통해 지역 교통망과 연결되어 이용객의 이동을 돕는다.

관련 용어

• 출발역: 여정이 시작되는 역.
• 종착역: 노선의 마지막 역으로, 도착역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 정차역: 열차가 승객을 태우거나 내리기 위해 잠시 멈추는 역.
• 환승역: 다른 노선이나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수 있는 역.
• 기종착역: 특정 노선에서 열차가 출발하거나 도착하는 주요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