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공사
대한해운공사 (大韓海運公社)는 과거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국영 해운 회사이다. 1949년 12월 10일, 대한민국 정부가 설립하여 전쟁 이후 국가 기간산업 재건 및 해운 산업 발전에 기여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외 항로에서의 화물 운송, 여객 운송 등이 있었다.
대한해운공사는 정부 주도의 경제 개발 계획에 따라 해운 산업을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때 대한민국 최대의 해운 회사였다. 하지만 1960년대 후반부터 민영화 정책에 따라 점진적으로 민간에 매각되었고, 1968년 민영화를 완료하여 현재의 대한해운(SM그룹 계열)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대한해운공사는 대한민국 해운 산업의 초석을 다진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그 역사적 의미는 크다. 과거 해운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