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 위키백과

추상 위키백과는 위키미디어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국어 지식 공유 프로젝트이다. 특정 언어에 종속되지 않은 추상적인 데이터(예: Wikidata)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언어로 자동 번역 및 생성되는 백과사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아이디어는 기존의 위키백과가 각 언어별로 독립적인 문서로 작성되는 것과는 달리, 먼저 개념을 추상적으로 정의하고, 이 정의를 기반으로 여러 언어의 위키백과 문서를 생성하거나 확장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지식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추상 위키백과의 구현 방식은 다음과 같다.

• 데이터 모델링: 위키데이터와 같은 구조화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지식의 기본 요소를 정의한다.
• 추상적 표현: 지식의 의미를 나타내는 추상적인 표현(예: 논리적인 규칙, 관계)을 사용한다.
• 언어 생성: 추상적인 표현을 기반으로 각 언어에 맞는 문장을 생성한다.

추상 위키백과는 현재 개발 단계에 있으며, 아직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키미디어 재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위키백과의 미래를 혁신하고,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지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