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환

대한민국 환은 대한민국에서 과거에 사용되었던 통화의 이름이다.

개요

환(圜)은 대한민국이 1953년까지 사용했던 통화 단위이다. 일제강점기 조선은행권의 단위를 그대로 이어받아 사용되었으며, 1953년 2월 15일에 100환 대 1원의 비율로 화폐 개혁이 이루어지면서 원으로 대체되었다. 환은 ‘돌다’라는 의미를 가진 한자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동전의 둥근 모양을 상징한다.

역사

• 1945년 해방 이후: 일본이 발행한 조선은행권이 계속 통용되었다.
• 1945년 ~ 1950년: 조선은행권은 한국은행권으로 점차 대체되었다.
• 1950년 한국은행 설립: 한국은행이 설립되면서 환을 발행하고 통화 정책을 담당하게 되었다.
• 1953년 화폐 개혁: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 가치가 하락하자, 정부는 100환을 1원으로 교환하는 화폐 개혁을 단행하여 원화 시대를 열었다.

종류

환은 지폐와 주화 형태로 발행되었다. 지폐는 1환, 5환, 10환, 100환, 1000환 등이 있었으며, 주화는 소액 거래를 위해 발행되었다. 주화는 1환, 5환, 10환 등으로 발행되었다.

특징

• 일제강점기 조선은행권의 영향을 받았다.
•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화폐 가치가 불안정했다.
• 화폐 개혁을 통해 원으로 대체되었다.

같이 보기

• 대한민국 원
• 조선은행권
• 화폐 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