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문화재청
대한민국 문화재청은 대한민국의 문화재 보호, 관리, 활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문화재청장은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으로 임명된다.
개요
문화재청은 대한민국의 귀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를 관리하며, 매장문화재 조사 및 연구, 문화재 수리, 문화재 관련 국제 교류 등을 수행한다.
주요 업무
- 문화재 지정 및 등록: 문화재의 가치를 평가하여 지정문화재 및 등록문화재로 지정/등록하고, 그 목록을 관리한다.
- 문화재 보존 및 관리: 지정/등록된 문화재의 훼손을 방지하고 원형을 유지하기 위한 보수, 복원, 환경 정비 등을 추진한다.
- 문화재 활용: 문화재를 교육, 관광,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여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 매장문화재 조사 및 연구: 택지 개발, 도로 건설 등 개발 사업으로 인해 파괴될 위험에 처한 매장문화재를 조사하고 연구한다.
- 문화재 관련 국제 교류: 국제기구 및 각국 문화재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 문화재 정책 수립 및 집행: 문화재 보호 및 관리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며, 관련 법령 및 제도를 개선한다.
조직
문화재청은 청장, 차장, 대변인 아래 기획조정관, 문화재보존국, 활용정책국, 감사담당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국립고궁박물관,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등 소속기관을 두고 있다.
역사
1961년 문화재관리국으로 출범하여, 1999년 문화재청으로 승격되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문화재 보호 및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