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소리
닿소리는 홀소리와 구별되는 자음의 순우리말이다. 홀로서는 소리를 내지 못하고 홀소리에 기대어 소리를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요
닿소리는 발음할 때 발음 기관의 어딘가가 닿거나 좁혀져서 나는 소리이다. 국어의 닿소리는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ㄲ, ㄸ, ㅃ, ㅆ, ㅉ 등이 있다. 이러한 닿소리는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에 따라 분류될 수 있다.
닿소리의 분류
- 조음 위치에 따른 분류: 입술소리(ㅁ, ㅂ, ㅃ, ㅍ), 잇몸소리(ㄴ, ㄷ, ㄸ, ㅅ, ㅆ, ㅌ), 센입천장소리(ㅈ, ㅉ, ㅊ), 여린입천장소리(ㄱ, ㄲ, ㅋ), 목청소리(ㅎ)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조음 방법에 따른 분류: 파열음(ㄱ, ㄲ, ㅋ, ㄷ, ㄸ, ㅌ, ㅂ, ㅃ, ㅍ), 마찰음(ㅅ, ㅆ, ㅎ), 파찰음(ㅈ, ㅉ, ㅊ), 비음(ㅁ, ㄴ, ㅇ), 유음(ㄹ)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참고 문헌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 학교 문법과 문법 교육 (이관규, 박영사,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