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담쟁이덩굴이라고도 불리는 담쟁이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갈매나무목 포도과의 낙엽 덩굴식물입니다. 학명은 Parthenocissus tricuspidata (Siebold & Zucc.) Planch. 입니다.
특징
담쟁이는 흡착근을 이용하여 바위나 나무, 벽 등에 붙어 자라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잎 모양은 다양하지만 주로 손바닥 모양으로 3개로 갈라진 형태를 띕니다. 가을에는 붉게 단풍이 들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꽃은 6-7월에 녹색으로 피며,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습니다.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주로 분포합니다.
활용
담쟁이는 주로 건물 벽면이나 정원 등에 심어 관상용으로 활용됩니다. 또한, 한방에서는 담쟁이 줄기와 잎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담쟁이 덩굴이 건물 외벽에 너무 많이 번성할 경우, 건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