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타 사부로
다카타 사부로 (高田 三郎, 1913년 12월 18일 - 2000년 10월 22일)는 일본의 작곡가, 오르간 연주자, 합창 지휘자이다. 주로 합창곡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화성으로 일본 합창 음악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생애 및 경력
- 1913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에서 출생.
- 도쿄 음악학교 (현 도쿄 예술대학)에서 오르간을 전공.
- 졸업 후, 교회 오르간 연주자로 활동하며 작곡 활동을 시작.
- 합창곡 작곡에 전념하며 수많은 작품을 발표.
- 대표작으로는 《물의 변주》, 《저녁놀》, 《바다》 등이 있다.
- 일본 합창 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며 일본 합창 음악 발전에 기여.
- 2000년: 사망.
음악적 특징
다카타 사부로의 음악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 풍부한 화성이 특징이다. 일본의 자연과 풍경,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탁월하며, 종교적인 색채를 띤 작품도 다수 존재한다. 그의 합창곡은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연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