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트 야롤림
다비트 야롤림 (David Jarolím) 은 체코의 은퇴한 축구 선수로,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1979년 5월 5일 체코슬로바키아 (現 체코) Čáslav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 카렐 야롤림 역시 축구 선수이자 감독이다.
야롤림은 체코, 독일, 프랑스 등 다양한 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대표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함부르크 SV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다.
체코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유로 2008 등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뛰어난 볼 컨트롤 능력과 넓은 시야,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 전개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