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매엔패 (Niki Mäenpää, 1985년 1월 23일 ~ )는 핀란드의 프로 축구 선수이다. 포지션은 골키퍼이다.
개요
매엔패는 핀란드 반타에서 태어나 프로 선수 경력을 시작했으며, 주로 해외 리그에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안정적인 골키퍼로 평가받으며, 여러 국가의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다.
클럽 경력
매엔패는 네덜란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FC 덴 보쉬, 빌럼 II, AZ 알크마르 등의 팀에서 뛰었다. 특히 AZ 알크마르에서는 리그 우승팀의 일원이 되기도 했다. 이후 VVV-펜로를 거쳐 잉글랜드로 무대를 옮겨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브리스틀 시티에서 활약하며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 경험을 쌓았다. 스토크 시티를 거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FC에서도 뛰었으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승격에 기여하기도 했다. 경력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핀란드로 돌아와 HJK 헬싱키에서 활약했다.
국가대표 경력
니키 매엔패는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했다. 그는 핀란드 대표팀의 일원으로 A매치에 출전하여 골문을 지켰다. 특히, 핀란드가 사상 처음으로 출전한 주요 국제 대회인 UEFA 유로 2020 본선 최종 명단에 포함되어 팀과 함께 역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