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왕비 코말
코말 라즈얄락슈미 데비 샤하 (Komal Rajya Laxmi Devi Shah, 1951년 2월 18일 ~ )는 네팔의 왕족이자, 갸넨드라 전 국왕의 왕비이다. 네팔의 마지막 왕비이기도 하다.
코말 왕비는 카트만두에서 켄드라 샤흐와 스리 라크슈미 샤흐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데비야니 라나의 어머니인 인드라 라즈얄락슈미 데비의 자매이다. 그녀는 1970년 5월 갸넨드라 왕자와 결혼했다.
2001년 네팔 왕실 학살 사건으로 인해 남편 갸넨드라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비가 되었다. 왕비로서 코말은 네팔의 문화 보존, 사회 복지, 특히 여성과 아동의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2006년 네팔 정치 격변 이후 왕권이 축소되고, 2008년 네팔이 공화국으로 전환되면서 왕족으로서의 공식적인 지위는 상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