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하타 기요시
나카하타 기요시 (中畑 清)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자 지도자, 야구 해설가이다. 1954년 1월 6일 후쿠시마현 고리야마시 출생. 포지션은 내야수(주로 3루수).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간판 타자 중 한 명으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가, 지도자로 활동했다.
선수 경력
- 고마자와 대학을 졸업하고 1976년 드래프트 3순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
- 입단 초에는 2군 생활을 전전했으나,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뛰어난 타격 재능으로 점차 1군에 자리를 잡았다.
- 1980년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중심 타자로서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특히, 1981년에는 타율 0.322, 24홈런, 67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 1989년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
지도자 경력
- 은퇴 후 야구 해설가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감독을 역임했다. 감독 재임 기간 동안 팀의 젊은 선수들을 육성하며 팀 전력 강화에 힘썼다.
- 2015년 시즌 종료 후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특징
- 뛰어난 타격 능력과 더불어 화려한 수비 실력을 겸비한 선수였다.
- 쾌활하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팀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을 했다.
- 은퇴 후에도 야구 해설가, 지도자로서 꾸준히 야구계에 헌신하고 있다.
기타
- 애칭은 ‘나카상’ (中さん).
- 강렬한 퍼포먼스와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저서로 자서전 『나카하타 기요시 – 불가능은 없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