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종합지수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주식의 시가총액을 가중평균하여 산출하는 지수이다. 1971년 2월 5일을 기준점 100으로 하여 산출하기 시작했으며, 기술주 비중이 높아 첨단 기술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하다.
개요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보통주, 우선주,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투자 신탁(REIT) 등을 포함한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구글)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술 기업들의 주가 변동이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친다. S&P 500 지수나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와 함께 미국의 3대 주가지수 중 하나로 여겨진다.
특징
- 기술주 중심: 다른 주요 지수에 비해 기술주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기술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 시장 변화 반영: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을 포함하므로, 시장의 광범위한 변화를 포착할 수 있다.
- 실시간 지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투자자들이 시장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용
나스닥 종합지수는 투자자들이 기술주 투자 전략을 수립하거나, 미국 주식 시장 전체의 흐름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벤치마크 지수로 활용되어 펀드 매니저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도 사용된다.
관련 용어
- 나스닥 100 지수 (NASDAQ-100): 나스닥 상위 100개 비금융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지수
-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주가지수 중 하나로, 30개의 대표적인 우량 기업으로 구성
- S&P 500 지수 (Standard & Poor's 500): 미국 주식 시장의 약 500개 대형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