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미야 메이
나루미야 메이(成宮 鳴, Narumiya Mei)는 후루야 미츠토시의 만화 『다이아몬드 에이스』 및 이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이다.
개요 도쿄 세이도 고등학교의 강력한 라이벌인 이나시로 공업고등학교(稲城実業高校) 야구부의 에이스 투수이다. 고교 야구계에서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가진 선수로 묘사되며, 작중 주인공 사와무라 에이준과 후루야 사토루의 중요한 라이벌이다. '도쿄의 왕자', '고교 야구계의 지배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징 뛰어난 야구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오만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이지만, 팀의 에이스로서 경기에 대한 승부욕과 집중력은 매우 높다. 좌완 투수로, 최고 150km/h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함께 고속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한다. 특히 그의 고속 슬라이더는 작중에서도 위력적인 구종으로 묘사된다. 팀원들과의 관계에서도 에이스로서의 독특한 리더십을 보여준다.
작중 행적 세이도 고등학교와의 여러 주요 경기에서 맞붙는 핵심적인 라이벌 캐릭터이다. 그의 이나시로 공고는 도쿄 지역 예선에서 세이도 고교의 가장 큰 벽으로 작용하며, 고시엔 출전 등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나루미야 메이는 압도적인 피칭으로 세이도 타선을 괴롭히고,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을 보여주는 등 팀을 이끄는 에이스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주인공들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라이벌로서, 작품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타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카지 유우키(梶裕貴)이다.